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상임감사 공모에 지원했던 최철호 KBS PD가 서류심사에서 탈락한 결과에 불복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현 여권이 최 PD를 밀어주려 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KBS 내부에서 이번 지원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는 등 탈락 후에도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코바코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20일 네 명의 상임감사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지만 적격자가 없다며 재공모를 결정했다. 앞서 이번 상임감사 공모에는 총 다섯 명이 지원했으나 최 PD는 면접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런데 21일 뉴스토마토 보도를 계기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