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용 마약류 투여 환자가 최근 들어 증가세를 보여 작년에만 약 1884만 명, 국민의 2.7명 중 1명이 투여한 것으로 나타나 주무 기관인 식약처는 마약류 처방이 이루어지는 의료기관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이에 의료계에서도 마약류가 오·남용되지 않도록 처방에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실제로 식약처는 펜타닐·옥시코돈 등 마약류 진통제의 오·남용 처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49개소를 지난 6월20일부터 24일까지 점검한 결과, 마약류관리법을 위반한 의료기관 34개소와 환자 16명을 적발·조치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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