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에서 홍보를 담당하는 이현주(57) 홍보전문경력관이 사진작가로 변신해 개인전을 갖고 있다. 서울 종로구 북촌로 신생 갤러리 단정에서 하는 초대전 ‘꽃 한송이로 우리 영혼 풍요롭게’에는 2,3년간 찍은 신작 20여점을 내놓았다. 이 작가는 점심시간과 퇴근 후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국립중앙박물관의 아름다운 정원과 유물로 가득 찬 전시장을 돌며 카메라를 들이댔다.이번 전시에는 그 가운데 ‘꽃 한 송이’만을 테마로 해서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연꽃, 튤립, 모란 등 익히 아는 꽃뿐 아니라 복수초, 부처꽃, 닭의장풀 등 이름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