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수입량 감소로 수입재의 국내 위상이 약화하고 있다. 국산 업체들은 내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수입재의 입김이 약해진 만큼 수익성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1~8월 특수강봉강 수입은 36만7,394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24만6천톤, 40.1% 감소했다. 특히 전체 수출의 78%(올해 기준)를 차지하는 중국산 특수강봉강 누적 수입은 28만7,289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5% 급감했다.이는 중국 당국의 환경 규제 강화와 주요 도시의 코로나 방역 차원 봉쇄 조치, 현지 업계의 자체 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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