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포항을 강타한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피해 복구 과정에서 민관군이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재난극복 자원봉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포항시와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힌남노’가 지나 6일부터 곧바로 양 기관이 협업해 자원봉사·후원희망자 접수창구를 개설했고, 자원봉사자 모집·배치는 물론 관련 상황을 총괄하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해 운영에 돌입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은 지난 2017년 포항 촉발지진 당시 피해 상황과 복구 과정의 경험에서 재난 대응 골든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