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어진 기준금리 상승의 여파로 개인사업자 대출 금리가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대출 잔액 이자율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금리가 2%대인 개인사업자 대출 비중은 64.2%였는데, 올해 6월 말에는 18.7%로 줄었다. 3%대 금리 대출은 39.9%에서 55.7%로 비중이 확대됐고, 4%대 금리 대출은 3.9%에서 17.6%로 크게 늘었다.특히, 지난해 6월 75.9%였던 3% 미만 금리 대출 비중은 올해 6월 23.6%p로 불과 1년 만에 52.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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