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구읍 상계체육공원에서 제35회 지용제 개막식이 진행됐다.청산면민속보존회의 길놀이로 시작해 리본 커팅식으로 마무리 된 개막식에는 각계각층의 내외빈과 주민들이 참여해 기대감을 전했다.옥천문화원 유정현 원장은 “정지용시인 태어난지 120년, 첫 시를 쓴 지 100주년 되는 뜻깊은 해에 35번째 지용제를 열게 됐다”라면서 “우리고장 문화예술인들의 열정에 특별히 감사드리며,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다”라는 개막 소감을 전했다.지용제는 오는 25일까지 구읍 정지용생가 및 지용문학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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