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이 12년 만에 농구 월드컵에서 승리를 거뒀다.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농구 대표팀은 24일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시드니 슈퍼돔에서 열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 조별예선 A조 3차전에서 99-66으로 승리했다. 중국, 벨기에게 차례로 패배했던 한국은 3경기 만에 감격스러운 월드컵 첫 승을 올렸다.한국 여자농구가 월드컵 무대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12년 만이다. 한국은 지난 2010년 체코 대회에서 8강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이후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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