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방 공무원 1인당 담당 인구가 805.1명에 달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일선 소방관들 사이에선 인력 부족으로 인해 안전 공백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5일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시·도 소방본부별 소방관 1인당 담당인구 현황에 따르면 울산시는 소방관 1인당 805.1명의 인구를 맡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전국 평균인 783명보다 높은 수치다. 전국에서 제일 많은 곳은 서울로 소방관 1인당 담당 인구수는 1286.8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500명 이상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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