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8’ 누적 7만대 돌파…절반 이상이 ‘하이브리드’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기아의 준대형 세단 ‘K8’이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7만 대 넘게 판매되며 국내 대표 승용 세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아에 따르면 K8은 지난해 4월부터 이달 16일까지 7만1560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4만599대가, 올해에는 3만961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쏘렌토, 카니발 등 RV(레저용차량)을 중심으로 국내 승용 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거둔 성과다. 기아는 지난해 4월 사명에서 자동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