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연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만약 중국이 대만을 공격한다면 북한 역시 우리를 향해 도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는 중국과 대만의 갈등 양상이 격화되면 미국의 시선이 중국과 대만으로 쏠리면서 상대적으로 북한의 도발 강도가 강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윤 대통령의 진단이다. 특히 주한미군 병력의 일부 이동 가능성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VOA 등 외신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방영된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중국의 대만 침공 상황에 군사력을 투입한다면 한국도 지원에 나설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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