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안녕하세요. 광해광업공단님. 이투뉴스 김 기자라 합니다. 영어이름(KOMIR)을 좋아한다고 하시던데 저는 아직 한글이름이 입에 더 붙네요. 강원도 원주를 자주 드나들었지만 편지를 쓰는 것은 처음입니다. 몇주 전 창립 첫돌을 맞이하셨다지요. 다시 한번 생일 축하드립니다. 저는 당신이 태어나기 전부터 관심 있게 지켜봤습니다. 2018년 3월 시끄러웠던 토론회가 기억이 납니다. 그날 현장에 있었거든요. 이쪽저쪽 누구도 만족할 수 없던 내용에 한때 큰 목소리가 오가기도 했었죠.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조차도 납득하기 어려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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