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를 관광과 접목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시범 사업을 강원 평창, 충북 옥천에서 10월 초부터 시작한다.‘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모바일 앱으로 발급받은 QR코드를 활용해 지역 내 숙박, 식음, 체험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프로그램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주민증’이다.이번 사업은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관광을 매개로 여행객들의 지역 방문횟수와 체류기간을 늘려 지역의 활기를 되찾자는 취지로 기획됐다.행정안전부가 지정한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첫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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