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9명이 하청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해 원청의 사용자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응답했다.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19세 이상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응답자 10명 중 9명(89.2%)은 “하청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임금 등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원청 사용자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했다. “동의한다”는 응답이 51.6%로 가장 많았고, “매우 동의한다”도 37.6%였다. “동의하지 않는 편이다”고 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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