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국내 한 연구진이 미세조류를 이용해 양돈농가 폐수를 정화하는 것에 성공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이번 기술을 개발한 팀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세포공장연구센터의 안치용 박사 팀이다. 이들은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미세조류로 별도 희석과정 없이 4일 만에 80% 이상 정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폐수 내 박테리아도 제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축산폐수는 정화시설에서 처리 공정을 거쳐도 병원성 박테리아가 존재한다. 또한 축산폐수에는 유기물과 난분해성 유기물, 질소, 인 등이 포함돼있다. 이에 오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