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식품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시 차원에서 건강기능식품 등 시중에 유통되는 식품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해왔지만, 검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시민 청구제를 시작한다.이 청구제를 이용하면 시민이나 지역 내 집단급식소, 시민단체 등이 직접 마트나 식품 판매업체의 농·수산물이나 가공품 의 방사능 안전성 여부를 검사 의뢰할 수 있다.단, 부패나 변질된 식품이나 원산지를 확인할 수 없는 식품, 개봉된 가공·조리 식품 등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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