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희망유니온(위원장 김국진 )은 9월 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삼일문 앞에서 8월말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예산안’의 공공형 노인일자리 대폭 축소 방침에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기재부가 발표한 예산안에 따르면 2023년에 노인일자리가 60만8000개에서 54만7000개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적연금을 받지 못한 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난한 고령층이 보충적 소득을 올릴 유일한 수단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이날 시위 참가자 K씨는 “기초연금 30만원, 노인일자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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