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년 전 영조의 희로애락 재현 ‘창경궁 1752’ 공연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300여년 전 조선시대 창경궁에 있었던 왕실 이야기를 극으로 재현한 공연 ‘창경궁, 1752’를 오는 10월1~5일 창경궁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창경궁 고유의 아름다움과 300여년 전 영조의 일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영조의 손자이자 정조의 친형인 의소세손(懿昭世孫)의 예장(禮葬·국장)부터 영조가 했던 청계천 정비와 치수사업, 또 다른 세손인 정조의 탄생까지 조선시대 1752년(영조 28) 시기에 있었던 왕실의 희로애락을 담은 공연이다.의소세손은 제22대 왕 정조의 친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