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총재 기준금리 빅스텝 가능성 시사한은 025 기존 입장 바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빅스텝 가능성을 시사했다.지난 7월 한은 역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탭을 단행했다.당시 한은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빅스텝을 단행하지만 앞으로 빅스텝 가능성은 작다고 설명했다.하지만 21일(현지시간) 미 연준이 또 다시 정책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며 고강도 긴축을 예고하자 한은의 입장이 바뀐 것으로 해석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 거시경제금융 회의 직후 0.25%p 인상 기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