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의 공약 가운데 하나인 ‘헌집을 새집으로 바꾸어주기’ 사업이 시작된다. 울산시는 사업성이 부족한 구도심 노후 주거지를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해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정비해주는 ‘울산형 소규모주택정비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첫 사업지는 북구 염포동 중리마을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앞으로 4년간 2000가구 이상 신규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이는 2018년 2월 제정한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 법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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