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과정에서 불거진 ‘비속어 논란’을 보도한 MBC를 경찰에 고발했다.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26일 오전 9시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발언 관련 허위 방송을 한 MBC 박성제 사장, 편집자, 해당 기자 등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 공모공동정범으로 고발했다”고 밝혔다.MBC는 지난 22일 윤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최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를 마치고 주변 참모진에게 말하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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