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들깨밭에 가서 예초기를 메고 풀베기를 했다. 지난주 절반쯤 해놓았던 덕분에 이번 주엔 다행히도 세 시간 만에 마쳤다. 그러나 지난주에 풀을 벤 자리가 벌써 30cm나 자라 있어 실상 풀을 벤 흔적만 남았을 뿐 누가 보면 그냥 풀밭이나 다름없다. 지난주에 풀을 베어준 들깨 이랑은 옆의 풀보다 훨씬 크고 넓게 자라면서 풀들을 압도해 나가고 있어 풀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다른 한편, 지난주에는 고양이들이 몰려와 식빵을 훔쳐 먹고 컵라면을 물고 갔는데 이번엔 차 안에 고이 넣어 놓았기에 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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