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종의 우리가 미처 몰랐던 북한 평양 대세 가수 정홍란 한류 본뜬 패션 스타일과 무대 매너로 김정은도 사로잡아
【뉴스퀘스트=이영종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북한연구센터장 】 “모란봉악단은 잊어라. 이제부터는 내가 평양의 국대가수다…”지난 8일 평양 만수대 인근 특설무대에 등장한 가수 정홍란은 공연 내내 이렇게 외치는 듯한 모습이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이설주를 비롯해 노동당과 내각, 군부의 핵심 인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는 무대를 종횡무진 누볐다.김정은이 그의 노래에 웃음을 보이며 화답했고, 공연이 끝난 뒤에는 직접 무대에 올라가 손을 잡고 격려해 주기도 했다. 은하수악단 가수 출신인 이설주도 정홍란의 등장에 관심을 보이며 미소를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