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일극화에 대항하기 위해 민선 7기 막판 출범한 부울경 특별연합이 6·1 지방선거 이후 달라진 정치 지형의 여파로 사무 개시도 전에 무산되는 분위기다. 경남은 지난주 용역을 통해 부울경 특별연합의 실익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울산시도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미 이달 초 용역을 사실상 완료했지만 보조를 맞춰달라는 경남의 요청에 따라 발표 시기만 조절했다. 경남이 먼저 용역 결과를 공개함에 따라 시도 26일 부울경 특별연합에 대한 입장을 공식화한다.용역의 결과는 김두겸 시장의 ‘속도조절론’과 맞물려 충분히 짐작 가능하다. 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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