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올해로 22년째 산업은행 관리를 받으며 산전수전을 겪어온 대우조선해양이 2001년 워크아웃(재무개선작업) 졸업 후 21년만에 새 주인을 찾을 수 있을지 재계의 관심이 쏠린다.26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진행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대우조선해양을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방안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관계장관회의 결론에 따라 임시 의사회를 개최, 이 자리에서 대우조선 매각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대우조선해양의 불황은 국제통화기금(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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