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열린 춘천 소양강 문화제…외바퀴 수레싸움 시연 눈길
춘천의 전통문화와 시민들이 어우러지는 소양강문화제가 4년만에 돌아왔다.춘천문화원(원장 윤용선)이 주최한 소양강문화제가 23∼25일 춘천 공지천 등에서 사흘간 열려 시민 어울림의 장을 연출했다.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으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된 이번 축제는 지난 23일 봉의산 순의비에서 열린 봉의산 충의제를 시작으로 연합 길놀이, 외바퀴수레싸움 시연 등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민동아리 공연부터 어르신들의 판소리까지 예술단체 58개팀이 어우러져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마을농악대축제 울림굿 공연에서는 사암리농악보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