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벤투호가 월드컵 전 마지막 리허설인 9월 A매치 2연전의 첫 경기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코스타리카와 2-2로 비켰다. 이날 한국은 황희찬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상대 신예 윙어 베네트에게 두 골을 헌납하며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패색이 짙던 후반전 막판 해결사 손흥민의 골이 없었다면, 패했을지도 모를 경기였다.이로써 한국은 코스타리카와 역대 상대전적 4승 2무 4패를 기록하게 됐다.이번 평가전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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