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가 부적절한 골프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영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10일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이 재판관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고 말했다.언론을 통해 제기된 의혹과 이에 대한 이 재판관의 말을 종합하면 사실관계는 이렇다.이 재판관은 지난해 10월쯤 고향 후배가 마련한 한 골프모임에서 사업과 A씨와 변호사 B씨를 만났다. 이 재판관은 2018년 10월18일 헌법재판관으로 취임했다.라운딩이 끝난 뒤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던 A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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