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배춧값이 고공행진(본지 9월21일자 6면) 하는 가운데 대형마트까지 강원산 고랭지배추 수량 확보 전쟁에 나서면서 김장철을 앞둔 도내 상인·소비자·농민 모두 한숨을 짓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해 도내 지역의 배추 공급업체 1곳을 추가로 확보했다. 기존에는 태백 농협 등 2곳에서 배추 물량을 수급해왔지만, 올해는 작황을 예측하기 어려워 이미 계약한 산지만으로는 김장철 물량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롯데마트도 강릉시 안반데기 물량을 예년보다 40%가량 더 확보했다.기존에는 태백 매봉산 고랭지에서 김장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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