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꽃 / 손설강 벌과 나비가 날아드는 예쁜 꽃이 많지만벌레와 시름하면서도 쑥쑥 자라는 네가내 눈엔 제일 사랑스럽구나 ♣ 손설강 (본명: 손귀례)시집 『뚜껑』, 『옴파로스』수필집 『물음』 디카시집 『오늘은 디카시 한잔』중랑문인협회 이사한국사진문학협회 운영위원장 [감상]사진문학은 대중문학이다. 누구나 쉽게 쓰고 읽는다. 쉽다는 말은 접근성을 뜻하는 것이지, 결코 작품성이 떨어진다거나 가볍다는 의미가 아니다. 문학에서 작품성의 문제를 장르의 구분으로 논하는 것은 옳지 않다. 시인이나 작가 개인의 문학적 태도와 개별 작품의 문학적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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