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지난해 겨울부터 전국적으로 발생한 꿀벌집단실종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윤화현 한국양봉협회장은 이같이 밝히며 “꿀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늘었다고는 하나 올 하반기부터 양봉농가들은 월동할 꿀벌이 없는 사상 초유의 혼란에 휘말릴 것”이라고 현 상황을 짚었다. 그러면서 “올해 초에는 꿀벌이 사라졌다며 온 나라가 떠들썩하더니 지금은 관심 밖”이라며 “정작 주무부처인 농식품부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2년의 대흉작을 벗어나 벌꿀 생산량이 늘어난 것에만 안도하지 말고, 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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