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기초에는 움직이고 흔들리지 않게 하는 건전한 정치상. 사회상의 변혁(變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나라의 흥망성쇠(興亡盛衰)는 민족의식 성향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필자는 한국인의 역사의식을 간단하게 시대별로 고찰해 보면서 현대인이 ‘버려야 할 의식’과 ‘지녀야 할 의식’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조선조(朝鮮朝) 시대는 양반의식이 팽배했던 시대였습니다. 그래서 조선 때의 전통적인 외교정책은 큰 나라인 중국을 섬기는 사대근성(事大根性)이 자리하고, 관리(官吏)는 높이고 백성을 천하게 아는 관존민비(官尊民卑)사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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