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지역에서 개‧고양이에 대한 학대사건이 잇달아 발생해 국민적인 공분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해당 견묘(犬猫)들의 최종 보호 행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25일 본지 취재 결과 지난달 26일 몸통에 화살이 꽂힌 채 한경면 청수리에서 발견된 말라뮤트 믹스견은 치료를 마친 후 이달 초 동물보호단체 혼디도랑에 기증됐다.앞서 지난달 22일 제주시에서 발견된 피학대 믹스견도 최근 혼디도랑에 기증됐다. 이 개는 혼디도랑을 거쳐 개인에게 입양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4월 20일 제주시 내도동에서 코만 노출되고 생매장된 채 발견된 푸들은 5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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