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커 곽혜인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오는 9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행사를 열고 고종의 서재였던 경복궁 집옥재를 개방한다고 밝혔다.‘옥처럼 귀한 보물을 모은다’는 뜻의 집옥재는 1891년 건립돼 고종이 서재 겸 집무실로 사용하며 외국 사신들을 접견했던 장소이다. 2016년부터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공개를 중단한 바 있다.6주간 진행되는 이번 개방 기간에는 조선시대 왕실 자료의 영인본과 다양한 역사 서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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