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치료받은 환자가 전 국민의 5분의 1인 899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은 2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했다. 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치료받은 환자는 899만명에 달했다. 특히 지난해 진료 환자 수는 172만명으로 코로나19 발병 전인 2019년보다 14.2% 증가했다.연령별로는 20대에서 28만명(42.3%)으로 증가세가 가장 두드려졌다. 백 의원은 이 결과가 코로나19 시대 과열된 입시와 취업 경쟁,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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