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정의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노동자와 시민 3만5천명이 서울 광화문 일대를 함께 걸었다. 2019년 9월 서울 대학로에서 진행된 5천명 규모의 기후위기비상행동 집회 이후 이처럼 대규모 기후행동이 열린 것은 3년 만에 처음이다.“기후위기 대응, 정부와 자본에 맡기지 말자”죽은 듯 드러눕는 ‘다이-인’ 퍼포먼스 선보여민주노총·참여연대·녹색연합을 비롯한 400여개 노동·시민·사회·환경단체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시청 인근 세종대로에서 ‘9·24 기후정의행진’을 개최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시간이 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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