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도의 기대주 오상우(남녕고2)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제주선수단에 두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강윤지·민지 자매는 이번 대회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오상우는 지난 24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사전경기 남자 19세이하부 개인전 –55kg급에 출전해 전국의 강호들을 잇따라 격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오상우는 예선전 충북대표 최건아(충북체고)부터 준준결승 강원대표 박가람(영서고), 준결승 울산대표 권영민(울산스포츠과학고)까지 모두 한판으로 장식하며 결승에 안착했다. 오상우는 결승에서도 충남대표 박준용(충남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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