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의도 샛강에서 수달이 발견됐다. 수달은 멸종 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천연기념물인데 한강, 그것도 도심중의 도심 여의도 샛강에서 그 서식이 확인 되었다.현재 샛강에는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여의 상류 63빌딩에서 여의하류 국회까지 총 연장 4.6Km에 달하는 이 생태공원 안에 수달이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여의도에 주요 본사가 위치한 한화금융 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보,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여의도 샛강”을 가꾸고 기록하여 도심 속 자연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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