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대를 자퇴한 학생만 330명으로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10년간 자퇴생의 84.2%는 이공계 학생으로, 의·약대 진학을 위한 선택이라는 해석이 나왔다.21일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자퇴생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서울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10년간 서울대를 자퇴한 학생(학부 기준)은 총 1990명이었다. 자퇴생은 2019년 193명에서 2020년 264명, 지난해 330명까지 늘어 집계를 시작한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단과대별로는 공과대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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