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9일 의장 선거 패배 이후 내부 갈등을 겪어 온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의 집안 싸움이 결국 법정다툼으로 번지고 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23일 곽미숙 대표의원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기하면서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비대위는 23일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원 비대위원장 외 2명은 이날 수원지방법원에 곽미숙 당대표에 대한 대표 직무정지 가처분신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도민의 대표로서 당내 혼란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사법부에 당내 사정에 대한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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