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점포 최근 5년간 1100곳 사라져…“비대면 거래 영향”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최근 5년여간 문을 닫은 국내 은행 영업점 수가 1000곳을 넘었다. 인력이 지점 대비 3분의 1에 불과한 출장소로 전환한 사례도 350건에 달했다.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내 은행 지점 폐쇄 및 출장소 전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올해 8월까지 폐쇄된 국내 은행 지점은 총 1112개로 집계됐다.연도별로는 2017년 340개, 2018년 74개, 2019년 94개, 2020년 216개, 2021년 209개 줄었고, 올해 들어서도 8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