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통해 배터리 소재, 부품의 탈중국을 요구하자 LG와 SK가 기민하게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 북미, 아프리카, 동남아로 활동반경을 넓히는 동시에 이참에 상류사업까지 진출하는 등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에 나서고 있다.IRA법은 2024년부터 중국산 주요 부품(양극재·음극재·분리막·전해질), 2025년부터 중국산 핵심광물(리튬·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이 들어간 배터리에는 세제혜택을 주지 않는다. 또한 2023년부터 미국 또는 미국과 FTA를 체결한 나라의 핵심광물과 주요 부품을 40~5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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