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다우 3만선 붕괴 연저점 갱신…자이언트스텝·英시장 불안에 하락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3만선 밑으로 붕괴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3연속 자이언트 스텝(한번에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인상하는 것) 여진과 영국 금융시장 불안 여파가 지수를 끌어내린 결과 올해 최저치를 찍었다.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486.27포인트(1.63%) 떨어진 29590.41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2020년 11월 이후 최저치다.미국 500대 기업의 주가를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연중 최저치에 육박할 정도로 저조한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