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에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EL)’을 제안하며 입찰에 나섰다. 지난 19일 입찰보증금 800억원을 가장 먼저 납부하며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단지명은 ‘르엘 팔라티노(LE-EL PALATINO)’로 한남의 가장 높은 곳에서 혁신적인 설계로 새로운 주거 공간의 역사를 만든다는 포부를 담았다.팔라티노는 로마 건국신화의 무대이자 시초로, 로마 황제의 궁전과 귀족들의 거주지인 명예와 권위의 언덕이다. 롯데건설은 이를 착안해 단지명을 제안했으며 한남2구역을 가장 명예로운 곳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