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 조짐이 심상찮은 가운데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받지 않거나 확진 사실을 숨기고 생활하는 ‘숨은 감염자’가 광양에도 많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격리자에 대한 생활지원금 미지급과 유급휴가비 지원 대상이 축소되는 등 검사를 독려할 방책이 적어졌고 코로나19에 대한 경계가 느슨해진 것도 원인으로 풀이된다.지난 3일 광양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전남 3635명, 광양 331명이 신규 확진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과 비교하면 전남(2637명)과 광양(218명) 모두 30%가 넘는 확진자 증가율을 기록했다.신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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