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12월 2일부터 1회용컵 보증금제를 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시행한다는 방침에 관련 업계와 환경단체 양측에서 모두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환경부는 지난 23일 1회용컵 보증금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제도 추진방안과 가맹점 등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발표했다.1회용컵 보증금제도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당초 지난 9월 22일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정부 방침에 따르면 오는 12월 2일부터 제주와 세종 지역내에서 카페 음료를 테이크아웃할 때는 1회용컵 보증금 300원이 추가된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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