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아니면 돼”라는 말은 과거 KBS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에서 강호동이 복불복 게임 때 벌칙에 걸린 다른 맴버들에게 약을 올리기 위해 사용하면서 대중들 사이에 유행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나만 아니면 돼”라는 말이 범죄 현장 등 타인의 어려움을 목격해도 방관으로 일관하는 대중들의 집단행동을 표현하는 의미로도 사용되고 있어 심히 우려스럽다. 단편적인 예로 원주시청을 한 번 들여다보자. 원주시청의 총인원은 1천850명이다. 베이비붐 세대의 대량 은퇴로 인해 지난 10여 년간 전체 정원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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