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정부가 규제혁신 과제로 실손보험 간편 청구를 꼽았다. 수년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던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 관련법이 통과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제2차 전체 회의를 열고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을 포함한 138개 법률안을 법안소위원회에 회부했다.지난해 말 기준 실손보험 가입자는 3900만여명으로 국민 3분의 2가 이용하고 있지만 보험금 청구는 여전히 번거롭다.실손보험 가입자는 진료 후 보험금을 청구하려면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등 종이로 된 서류를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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