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철 공공노련 위원장 “윤석열 정부 ‘입맛대로’ 민영화 대립·갈등 피하지 않겠다”
“현 정부가 최저임금과 노동시간, 그리고 공공기관 현안을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보면 결국 노정관계는 대립과 갈등이 불가피하다. 윤석열 대통령의 개인사를 반추해 보면 그가 노동존중 정책을 펼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겠는가.”박해철(57·사진) 공공노련 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에 박한 점수를 줬다. 정부가 민영화 계획을 발표하면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난 15일 연맹 임시대의원대회에서 6대 위원장 연임에 성공했다. 이날 박 위원장은 대의원 추대로 차기 한국노총 위원장선거 출마도 공식화했다. 연맹 5대 집행부는 당시 여당인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