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륙양용투어버스 운행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공모에 앞서 출자비율을 조작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A 컨소시엄 관계자 B씨 등 4명을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부산수륙양용투어버스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업체 2곳의 명의를 빌려 컨소시엄을 만든 뒤, 사실과 다른 출자비율을 부산시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 수륙양용투어버스는 부산시가 신개념 해양관광 콘텐츠의 일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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